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서해 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다른 내륙 지역보다 염분을 포함한 해풍에 오랜 시간 노출됩니다. 옥련동, 청학동, 동춘동 일대에는 1990년대 전후에 지어진 단독 목조주택이 상당수 남아 있으며, 이 주택들은 당시 공법으로 시공된 탓에 현재의 기후 대응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벽 도장은 해풍과 습기로 인해 내륙 지역보다 훨씬 빠르게 열화되며, 도막이 들뜨거나 갈라진 틈으로 수분이 유입되면 목재 심부까지 손상이 진행됩니다.
외벽 도장이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면 목재 표면의 부식이 가속화되고, 구조재까지 습기가 침투해 내력을 잃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수구 구도심 단독주택에서는 창호 주변 실링재 탈락, 처마 끝 목재의 백화 현상, 기초부 가까운 외벽 하단의 함수율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잦습니다. 특히 장마철과 태풍 시즌에 해풍이 강해지는 시기에는 우수가 외벽 접합부를 타고 내부로 유입되어 단열재와 내장재까지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이런 복합 손상은 단순 도장 재시공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모쿠지는 연수구 목조주택의 해양성 기후 대응에 초점을 맞춘 개보수 시공을 진행합니다. 외벽 표면 처리에 앞서 함수율 측정과 구조 부위 타진 검사를 통해 실제 손상 깊이를 파악하고, 부식 목재 교체와 방부 처리 범위를 정확히 산정합니다. 이 과정 없이 바로 도장만 덮는 방식은 몇 년 안에 같은 문제가 재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외벽 방수와 도장 재시공뿐 아니라 창호 실링, 지붕 처마 보수, 기초부 방습 처리를 통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시공 이후 내구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지붕부터 외벽까지 목조주택 전 부위 개보수를 직접 시공합니다.
부식이 진행된 외벽 목재를 제거하고 방부 처리된 자재로 교체한 후, 투습방수지와 마감재를 순서에 맞게 재시공하여 해풍과 우수 침투를 차단합니다.
기존 도막을 완전히 제거한 뒤 프라이머 도포, 탄성 방수 도료 적용, 상도 마감의 3단계로 진행하며 연수 해안가 환경에 맞는 내염성 도료를 선택 적용합니다.
창호 프레임 주변의 노후 실링재를 완전 제거 후 청소하고, 고성능 실리콘 실링재로 재처리하여 빗물 역류와 결로 유입을 막아 내부 목재 손상을 예방합니다.
처마 목재 부식 부위를 보수하고 홈통 연결부를 정비하여 우수를 정상 배수시키며, 기초와 외벽 하단 접합부에 방습 처리를 더해 지면 습기 유입을 억제합니다.